지난시간에는
지난 시간에는 옥타브 연습에 더해 멜로디를 넣고 기존에 사용하던 뮤트까지 넣어서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생각보다 많이 복잡해지는데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이것만으로도 아주 수준 높은 연주의 밑바탕이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옥타브는 옥타브인데 슬라이딩으로 옥타브를 올라갔다 내려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격을 잘 살펴야 하기 때문에 꽤 어려울 수 있는데 이게 가능해지면 정말 신세계가 얼렵니다.
기본 개념
기존의 옥타브 연습과는 다르게 가로로 7칸을 움직이면 동일한 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한 번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칸을 정확하게 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C를 예로 든다면
1. C음을 친 후 3번 줄에서 10프렛까지 슬라이딩으로 올라갑니다.
2. C에서 G까지 음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3. 그러면 9프렛이나 10프렛 즈음에서 아래 2번줄 10프렛 음을 쳐서 음을 냅니다. 동시에 3번 줄 음은 뮤트합니다.
슬라이딩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한 옥타브 위의 음을 그냥 누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옥타브를 움직이면 거기에 또 동일한 위치에 CDEFG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옥타브 위로 움직여도 거기에서 코드 연주가 가능합니다.
물론 곡의 느낌에 따라 연주의 필요성도 생기니까요
C의 위치는 2번줄 10프렛에도 있지만 5번줄 8프렛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딩으로 올라가는 음은 4프렛으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즉, 음이 높아져야 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아랫 번호의 줄로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거꾸로 떨어질 때는 3번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3번줄 C로 돌아오게 됩니다.
연습1.
연습 코멘트
옥타브로 올라가는 것 중에서 슬라이딩으로 올라가는 것은 특이 구조가 어렵습니다. 한 눈에 위치가 보이지 않으니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간격을 가늠할만큼 많은 연습량이 필요해 집니다. 1단계가 마무리 되면 더 많은 예제를 업데이트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